구역에서 뇌진탕 정도는 최악의 불상사도 아닙니다. 장비가 박살 난 것 역시 세상이 무너질 일은 아니죠. 진정한 스토커라면 가장 중요한 원칙을 알고 있습니다. 원정을 떠나기 전, 붕대를 든든히 챙겨두는 것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.